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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첫 4도어 스포츠 '푸로산게 Purosangue'

by Re-M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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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푸로산게

페라리 첫 4도어 스포츠 '푸로산게 Purosangue'

페라리는 2022년 9월 13일(현지시간) 브랜드의 첫 4 도어 양산 모델 '푸로산게'를 선보였다.

유례없는 4도어 모델

마침내 푸로산게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오랫동안 공공연하게 소문나 온 페라리의 "새로운 형태". 그것은 75년에 걸친 마라넬로의 역사에 있어 최초의 "4 도어 모델"이 되었다.
페라리 푸로산게
이름도 사전 소문대로. Purosangue는 이탈리아어로 순혈=서러브레드를 뜻한다. 비록 세상에 말하는 SUV 스타일로 보였다고 해도, 이 이름에 담겨 있는 것은, 지금까지의 마라 넬로 산의 준마와 같이, 정말로"스포츠카"라고 하는 선언이다."이미 존재하고 있는 슈퍼 SUV와는 비교할 수 없는 존재"라고 이들은 주장한다.
얇은 헤드램프가 특징인 프론트 페이스. 반면 라디에이터 및 브레이크를 냉각하기 위한 에어 인테이크 마련
그 근거는 무엇인가. 첫 번째는 V12 엔진을 쌓았다는 점이다. 마라넬로에게 전면부에 12기 통 엔진을 싣는 것은 창사 이래 전통이다. 푸로산게에도 그것은 답습되어, 「812」 용과 같이 「엔초·페라리」용 V12의 흐름을 묶는, 6.5 리터의 F140계 유닛을 베이스로 주요 부품에 거의 신설계라고 할 수 있는 개량을 실시해 탑재한다. 실용 영역에서의 토크 성능을 대폭 끌어올리면서 725PS라는 최고출력과 8250 rpm이라는 레버 리밋을 실현하는 자연흡기 엔진이다(형식명은 F140IA).
바디 사이즈 : 4973×2028×1589mm / 휠베이스는 3018mm
앞뒤 문 중간에는 고강도 스틸 B필러가 존재
다음은 그 엔진을 프런트 액슬보다 후방, 캐빈 가까이 낮은 위치로 밀어 넣었다. 즉 기존의 12기 통 FR 모델과 마찬가지로 프런트 미드십으로 삼았다는 점을 들어보자.
0-100km/h 가속 3.3초 / 최고속 310km/h 이상
아울러 독창적인 4WD 시스템을 '4RM-S Evo'로 대폭 진화시켜 조합했으며 트랜스액슬 레이아웃의 가볍고 저중심적인 개량형 8단 DCT를 채택해 49:51이라는 경이로운 전후 중량 배분을 구현했다. SUV 스타일의 모델로 완전한 프런트 미드십이면서 프런트 헤비는 아닌 모델 등 이전에 존재하지 않는다.

신개발 서스가 키포인트

세 번째로 바디 사이즈를 꼽자. 그 디멘션은 전고를 제외하고 2 도어 4 시터 'GTC4 루쏘'와 거의 차이가 없다. 난폭하게 말하면 루소를 4 도어 삼아 전체 높이를 20cm 정도 높이면 푸로산게가 된다.
운전석과 조수석 쪽에서 거의 대칭인 라인을 그리는 계기판/조수석 쪽에 액정 모니터 배치
하지만 이야기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고, 루소의 몸매를 유지한 채 4 도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 고생이 있었다. 그것을 해결한 것은 마라넬로가 "웰컴 도어"라고 부르는 관음 열림 도어 스타일이다.
콕핏 주변 'SF90' 모티브 디자인
뒷문을 뒷 힌지로 해 휠베이스 연장을 막는 동시에 승하차 성과 사용 편의성이 훨씬 향상돼 경량화와 고강 성화에도 기여했다. 덧붙여서 리어 도어는 외부에서는 작은 레버로 자동 개폐할 수 있고, 안쪽에서는 스위치 하나로 닫을 수 있다(내측에서 여는 경우에만 반자동).
승차정원 4명/승차원 전원이 남다른 쾌적함을 맛볼 수 있다
차 높이 상승에는 더 큰 문제가 있었다. 루쏘의 차고를 올린 것만으로는 푸로산게를 SUV 스타일로 만들 수는 있어도 스포츠카로 성립시키지는 못한 것이다. 차고를 높이면 운동성능은 확실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뒷문(사진) 오픈 각도는 최대 79도/프론트 도어는 동63도
사실 4 도어 페라리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나 요망은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 창업자인 엔초 자신을 필두로 4 세터 페라리의 수요는 견실하게 존재해 왔으며, 그중에는 더욱 실용적인 모델의 등장을 바라는 소리도 있었다(과거에는 「페라리 피닌」이라고 하는 4 도어 콘셉트도 만들어져 있다). 21세기에 이르러서는 곳곳에서 SUV 열풍이 불면서 마라 넬로 산이 맞기를 바라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마라넬로는 SUV를 검토는 해도 기획은 하지 않았다. 여느 튀는 말과 마찬가지로 스포츠카처럼 달리게 하기 위한 테크놀로지가 존재하지 않아서다.
버킷 타입의 뒷시트 히터 장착/등받이를 앞으로 눕혀 짐칸 용량 확대
이번에 이 실용적인 스타일을 구현하면서 마라 넬로 산 준마로 성립시키는 데 가장 기여한 테크놀로지가 완전히 새로운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이었다. 캐나다 멀티 매틱사의 트루 액티브 스풀 밸브(TASV) 시스템을 가진 댐퍼가 그 요체다. 48V로 구동하는 세로로 긴 전기모터가 센서류와 함께 각 바퀴에 곁들여져 있어 다른 액티브 서스보다 고속으로 제어함으로써 보디의 자세나 롤센터를 적절히 컨트롤한다. 그로 인해 이제야 키가 큰 모델에서도 지금까지의 12기 통 FR 페라리와 변함없는 주행을 손에 넣었다는 것 같다.

"달러박스 양판모델"이 되지않는

마지막으로 내 외장 디자인에 대해 간단히 언급한다. 보시다시피 자못 FR 스포츠카다운 근육질 익스테리어는 특히 리어 펜더의 크기와 리어 오버행의 짧음이 돋보인다. 앞뒤 범퍼와 양 사이드, 앞뒤 펜더가 일체로 보이는 플로팅 구조를 채택해 공력적으로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참고로 로어 바디는 표준이 매트 블랙 혹은 글로스 블랙이고 카본 파이버는 옵션이라는 것.
루프는 카본파이버제/전면 엔진 49:51 앞뒤 무게 배분
웰컴 도어를 열면 로마에서 처음 채택된 듀얼 콕핏 콘셉트의 발전판을 볼 수 있다. 네 자리 모두 버킷 타입의 시트를 둬 패밀리, 동료들과 함께 페라리를 체감할 수 있는 것이 그 콘셉트의 기본이다.
자연흡기 V12 엔진이 세로로 놓인다
마라넬로나 로열 고객에게는 물론, 우리 미디어나 카팬에게도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 될 만한 푸로산게. 고강성 스페이스 프레임 바디 구조나 새로운 ABS 브레이크 시스템, 각종 새시 제어 등 말해야 할 포인트는 아직 많으며, 필자 또한 다수의 발견과 깨달음이 있었지만, 그것은 다시 보고하고자 한다.
6.5리터 V12 엔진 최고출력 725PS.2100rpm
마지막으로, 이 신형차가, 예를 들면"포르셰 모델"(SUV를 대량 생산해 그 이익으로 스포츠카를 개발하는 구조. 람보르기니나 애스턴 마틴도 그렇다)에서 만들어지는 지금까지의 양산형 슈퍼 SUV와는 전혀 다른 존재가 될 것임을 알리고 마무리하자.
유럽 시장 가격 39만유로
마지막으로, 이 신형차가, 예를 들면"포르쉐 모델"(SUV를 대량 생산해 그 이익으로 스포츠카를 개발하는 구조.람보르기니나 애스턴마틴도 그렇다)에서 만들어지는 지금까지의 양산형 슈퍼 SUV와는 전혀 다른 존재가 될 것임을 알리고 마무리하자.

유럽 가격 39만유로 / 딜리버리 시작은 2023년 2분기가 예상된다.

Specs of Ferrari Prosangue

  • 바디 사이즈
    전체 길이 × 전체 폭 × 전체 높이=4973 ×2028 ×1589mm
  • 휠베이스
    3018mm
  • 차량 무게
    2033kg (건조 중량)
  • 구동방식
    4WD
  • 엔진
    6.5 리터 V12 DOHC 48 밸브
  • 변속기
    8단 AT(DCT)
  • 최고출력
    725PS(533kW)/7750 rpm
  • 최대토크
    716N·m(73.0 kgf·m) / 7000 rpm
  • 타이어 크기
    (앞) 255 / 35 R22 / (뒤) 315 / 30 R23
  • 브레이크 크기
    (앞) 398 × 38mm / (뒤) 380 × 34mm
  • 연료 탱크 용량
    100 리터
  • 트렁크 용량
    473리터
  • 최고속도
    310km/h이상
  • 0-100km/h 가속 시간
    3.3초
  • 0-200km/h 가속 시간
    10.6초
  • 100-0km/h의 제동 거리
    32.8m
  • 200-0km/h의 제동거리
    129m
  • 연료 및 CO2 배출량
    호몰로게이션 취득 신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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