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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M4 쿠페 컴페티션 M xDrive 대망의 BMW M4 쿠페를 탈 수 있다는데 시승일은 설마 비! 최고출력 510PS의 머신을 시험하기에는 너무 부적합한 상황이지만 새 엔진과 독자적인 4WD 시스템을 얻은 BMW의 고성능 쿠페에서는 그럼에도 아찔한 매력이 느껴졌다. 이런 자동차를 탈 수 있다는데… 늦가을과도 초겨울도 닿지 않는 날 저녁으로 옮겨가는 시간대. 갓 인수한 자동차 시트에 앉아 희미한 풍경 속에서 천천히 흐르는 도심의 길을 달리면서 나는 틀림없이 불경기의 표정을 짓고 있었을 것이다. 아니, 자동차에 불만이 있었던 건 아니야. 오히려 타보고 싶었던 모델이니 그런 의미에서 기분이 좋았겠다. 그런데 이날 이 시간대에만 시승을 하러 갈 수 있다는 타이밍에 윈드스크린 건너편은 비. 그것도 밤이 깊어지면서 비가 강해질 것이라는 예보다. 아주.. 자동차
벤츠 AMG EQS53 4MATIC 시승기 - 어디까지 갈건가 EQS 53 4 MATIC+는 메르세데스-AMG 최초를 부르는 전기차(BEV)다.「M」이나 「RS」에는 질 수 없다는 각오 아래 개발되고 있는 만큼, 그 구축에는 일절의 빈틈이 없다. 와인딩 로드에서 실력의 일단을 맛보았습니다. 메르세데스 장난 아니다 기존 SUV를 기반으로 한 기존 'EQA'나 'EQC'라면 "와, 이게 전기차예요?"라고 했던 사람도 이 EQS를 보면 "이게 대체 뭐예요?"라며 깜짝 놀랄 것이다. 메르세데스의 새로운 플래그십 BEV는 그만큼 미래적이라고 할까 충격적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BEV 전용 플랫폼의 나는 업이지만, 얼마 전이라면 쇼 모델에서만 있을 수 있었던 형태의 자동차가 실제로 시판되는 시대가 되었구나, 하고 한숨이 나옵니다. 물론 겉모습만은 아니다. 제대로 형태는 기능.. 자동차
캐딜락 CT5 - 혁신의 프리미엄 세단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여전히 혁신적인 캐딜락입니다. 이들의 손이 될 럭셔리 세단 캐딜락 CT5에는 어떤 가치관이 깃들어 있을까요. 미국의 문화를 피부로 알고 또 다른 자동차를 갈아타 온 타고난 드라이버가 그 스티어링을 잡았습니다. CT5 고급스러운 차분함을 느끼는 인테리어와 주행 "아, 좋은 자동차네요" 캐딜락 CT5의 운전석에 앉아 한참을 달리자 중얼거렸다. 작은 소리지만 확신을 갖고 있음이 전해진다. CT5는 유려한 패스트백 스타일의 미들 사이즈 프리미엄 세단이다. 시승한 건 4WD 기구를 갖춘 '스포츠' 등급 모델이다. 퍼스트 임프레션에서 이 자동차의 본성을 간파한 것 같다. 이 자동차는 2L 터보 엔진이죠. 모르면 3리터 V6로 착각해 버릴 것 같아요. 캐딜락다운 큰 엔진의 중후 감이 .. 자동차
벤츠 EQB 350 4MATIC (4WD) / EQB 250 (FWD) 벤츠 EQB 350 4MATIC (4WD) / EQB 250 (FWD) 벤츠 D세그먼트의 「EQC」, C세그먼트의 「EQA」에 이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동 SUV EQB가 상륙한다. 3열 시트 7인승의 콤팩트 SUV 「GLB」를 베이스로 하는 순수 전기 자동차(EV)의 특징과 선행하는 두 가지 모델로부터의 진화를 살펴본다. 볼거리가 가득한 컴팩트 EV C세그먼트의 EV가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서 속속 출시되면서 EV가 단숨에 가까워진 2022년. 그중에서도 뭔가 궁금한 한 대가 메르세데스 벤츠의 EQB다.나 자신이 다음 애차로 이 세그먼트의 EV를 노리고 있기도 해 눈부셨지만, 동 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7인 승차가 가능한 3열 시트를 탑재하는 EQB는 아슬아슬하게 콤팩트하다고 부를 수 있는 바디 사이즈에 .. 자동차
페라리 첫 4도어 스포츠 '푸로산게 Purosangue' 페라리 첫 4도어 스포츠 '푸로산게 Purosangue' 페라리는 2022년 9월 13일(현지시간) 브랜드의 첫 4 도어 양산 모델 '푸로산게'를 선보였다. 유례없는 4도어 모델 마침내 푸로산게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오랫동안 공공연하게 소문나 온 페라리의 "새로운 형태". 그것은 75년에 걸친 마라넬로의 역사에 있어 최초의 "4 도어 모델"이 되었다. 이름도 사전 소문대로. Purosangue는 이탈리아어로 순혈=서러브레드를 뜻한다. 비록 세상에 말하는 SUV 스타일로 보였다고 해도, 이 이름에 담겨 있는 것은, 지금까지의 마라 넬로 산의 준마와 같이, 정말로"스포츠카"라고 하는 선언이다."이미 존재하고 있는 슈퍼 SUV와는 비교할 수 없는 존재"라고 이들은 주장한다. 그 근거는 무엇인가. 첫 번째는 .. 자동차
벤츠 AMG EQE 53 4MATIC (4WD) 조용한 슈퍼 세단 벤츠 AMG EQE 53 4MATIC (4WD) 조용한 슈퍼 세단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전기차(BEV) EQE에는 AMG 튜닝을 통해 최고출력을 600PS 이상으로 끌어올린 고성능 버전이 있습니다. 과연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일까? 이 글에서는 벤츠 전기차 EQE 53 4Matic 세단에 대해서 알아본다. 드레스업이 잘 어울리다 사실 2022년 4월 하순 메르세데스-벤츠 EQE 국제 시승회에 나갔을 때만 해도 이미 이 메르세데스 AMG가 만든 EQE의 존재가 공개됐었다. 다만 그때에는 스티어링을 잡는 일은 이뤄지지 않는다. 지난 6월 말 다시 한번 유럽 해서야 시승과 맞물린 게 이름도 '메르세데스-AMG EQE 53 4 MATIC+'다. EQE는 메르세데스-벤츠가 공식적으로 그렇다고 말하는 건 아니지.. 자동차
[NEIL BARRETT] 닐바렛 브랜드 스토리 패셔니스타에 필요한 Neil Barrett 닐바렛 Neil Barrett(닐 바렛)은, 멋을 사랑하는 패셔니스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셀럽 납품 브랜드로 유명합니다. 일반적인 인지도라는 점에서는 아직도 일부 패션 선호층으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정도일 것입니다. 어쩌면 일본에서는 블랙 바렛이 더 유명할지도 모릅니다. 블랙 바렛 바이닐 바렛이라는 것은 바바리와 라이선스 계약을 하고 블랙 레이블이나 블루 레이블이라는 일본 한정 독자 라인을 세우고 있던 산요상회가 닐 바렛과 계약하여 설립한 세컨드 라인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현재는 삼양상회와의 계약은 중단되어 닐 바렛 본인의 감수 아래, 세계 전개를 도모한 것으로 반대로 일본과는 소원해지고 있습니다. 닐 바렛이라고 하는 인물 자체는 PRADA(프라.. 아이템
MSGM 엠에스지엠 브랜드 스토리 거리에서 흔히 보는 MSGM 로고 존재감이 뛰어난 'MSGM'이라는 빅 로고, 최근에는 거리에서도 SNS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MSGM(엠에스지엠)이라는 것이 브랜드명이며 에밀리오 푸치에서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탤런트 로라 씨의 연인으로도 소문난 마시모 조르제티가 직접 만든 브랜드입니다. 브랜드명은 창업한 디자이너의 이름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마시모 조르제티라는 진부한 브랜드명으로 만드는 것이 싫어서 예전부터 좋아했던 MGMT라는 브랜드명에 따른 브랜드 파운더 4명의 앞글자를 따서 지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에서 계속 제조를 고집하는 하이 브랜드입니다만, 가격대로서는 일반적인 하이 브랜드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고, 그것도 민주적인 리얼 클로즈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는 마시모의 생각이.. 아이템
MONCLER 몽클레르 브랜드 스토리 Moncler(몽클레르)는 고급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있습니다만, 럭셔리 브랜드라는 입장에서 생각하면 꽤 특수한 브랜드라고 해도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력제품이 다운자켓으로 현재까지도 "몽클레르= 패딩점퍼"라는 방정식이 완전히 성립되어 있는 브랜드입니다. 다운 재킷이라고 하면 아웃도어라는 이미지가 강하고 럭셔리 브랜드라는 이미지는 그다지 생기지 않는 것이 보통이지만 몽클레일의 경우는 고급 브랜드로 시장 평가를 얻고 있다는 점이 대단합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대인기, 이미 몽클레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CANADA GOOSE(캐나다구스)를 필두로 DUVETICA(듀베티카), TATRAS(타트라스), HERNO(헤르노), MooRER(물레)와 같은 프리미엄 다운 브.. 아이템
TOD’S 토즈 브랜드 스토리 TOD'S 토즈 어떤 브랜드인가 TOD'S(토즈)라는 브랜드 이름은 많이 들으실 겁니다. 근데 실제로 어떤 브랜드인지 아십니까? 자주 듣는데 사실 잘 모르는 사람도 많지 않느냐는 것도 흔한 브랜드의 얼굴적인 아이콘이 별로 유명하지 않다는 것도 한 요인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루이뷔통이라면 모노그램, 코치라면 시그니처, 펜디라면 벅스, 르부탄 레드솔 같은 알기 쉬운 것이 있습니다. 토즈도 원래는 신발 브랜드로, 곤미니라는 바닥에 가죽 돌기가 달린 모카신은 매우 유명한데, 좀처럼 일반적으로 이것이 토즈라는 곳까지는 침투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가방 등 가죽 상품도 심플하고 혐오스럽지 않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많고 가격대도 나름대로 라인으로 품질은 좋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많이 있는데 '펀치'.. 아이템
MICHAEL KORS 마이클 코스 브랜드 스토리 패션지 등의 대대적인 광고로 2010년 일본 본격 진출 이후 다양한 매체에서 볼 수 있는 것이 많아진 MICHAEL KORS(마이클 코스)입니다. 그 광고 프로모션의 훌륭함과 저렴한 가격대에서 단숨에 브레이크한 브랜드입니다. 'JET SET LUXULY(제트셋 럭셔리)'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럭셔리하면서도 착용감이 좋고 미니멀하고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입니다. 뉴욕이라는 대도시에서 일하며 세계 각지를 날아다니는 듯한 액티브한 여성을 이미지화한 듯한 워드로브가 특징입니다. 원래는 웨어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였지만, 백의 인기가 매우 높고, 베이식하고 심플한 스테디셀러 디자인에 「MK」의 서클 로고나 「MICHEAL KORS」 로고가 은근히 빛나 주장하지 않는 디자인이 매력입니다. 게다가 가방의 가격.. 아이템